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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치유와 회복
사랑할 가치가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마세요. 본문
여러분은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머릿속으로 한번 떠올려보세요.
가족, 자녀, 연인, 친구 등등 몇몇의 얼굴이 떠오를 것 같네요.
만약 이때 떠오르는 얼굴이 없다면,
아마도 행복한 감정을 느끼기는 어려우실 것 같아요.
그만큼 사람은 '관계'가 중요한 존재이니까요.
제가 오늘 제목에서 쓴, "사랑할 가치가 없는 사람"은
어떤 걸 이야기하고 싶은 걸까요?
사랑할 가치는 어떤 가치를 의미할까요?
얼굴이 아름다운 사람?
몸매가 훌륭한 사람?
돈이 많은 사람?
학력이 높은 사람?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
.
.
.
이런 외적으로 드러나는 가치들이
한편으로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저런 가치에 따라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기도 하고
사랑하지 않기도 하지요.
그러나 제가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가치는
'나를 존중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존중받지 못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지 않는 사람'
'내가 원하는 것들을 묵살하는 사람'
'기분이 나쁘면 나에게 화를 내거나 상처주는 사람'
'옆에 있어주지만 나를 계속 외롭게 하는 사람'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사람'
등등
이런 사람을 애써서 사랑하려고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되고,
심지어,
본인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그걸 알아차리기 어려운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그런 '대접'에 익숙해왔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일은
인지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조절하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미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그 마음을 쉽게 접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점검을 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나는 이 관계에서 어떤 느낌을 받고 있나?"
"나는 이 관계에서 외로운가?"
"나는 사랑하는 관계가 있지만 공허한가?"
"나는 뭔가 울적하고 답답하지 않은가?"
만약 사랑하는 관계가 있음에도
불행감, 우울함, 슬픔, 공허함 등을 느낀다면
그 이유가 꼭 '관계' 때문이 아닐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그 관계가 나에게 만족스럽지 않아서일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사실, 이세상 단 한사람 옆에 있어주고 내 마음 알아주고 이해해주면
금방 이겨내고 버틸 수 있잖아요.
그 사람은 나를 존중해주나요?
그 사람은 나의 기분을 이해해주나요?
내 마음을 배려해 무언가를 하거나/하지 않나요?
내 시간을 존중해주나요?
만약,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면,
선택의 과정으로 들어가야 되겠죠.
이 관계를 현재 모습으로 지속할 것인가?
이 관계를 새로운 모습으로 수정해볼 것인가?
이 관계를 끝내고 새로운 관계를 찾아볼 것인가?
만약 관계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면,
현재 상태로 지속하는건 나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없습니다.
오늘 한번 점검해보세요.
나는 사랑할 가치가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가?
나를 존중하는 사람만이, 사랑할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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